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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씽킹 101(더 나은 삶을 위한 생각하기 연습)_안우경 지음

by ※¶㉾◑▩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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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킹101-겉표지
thinking 101

 
씽킹 101
렉스 힉슨(Lex Hixon Prize) 교육상은 미국의 명문대 예일대학교에서 오직 학생들의 평가만을 통해 몇 년 동안 가장 우수한 강의를 진행해 온 교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사회과학대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이 상의 2022년 수상자인 안우경 교수는 모든 아이비리그 심리학과를 통틀어 정교수가 된 최초의 한국인 학자다. 안우경 교수가 진행한 〈Thinking〉 강의는 인문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를 선사하는, 예일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업 중 하나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것으로 유명하다. 안우경 교수의 〈Thinking〉 강의가 2023년 1월 《씽킹 101: 더 나은 삶을 위한 생각하기 연습》이라는 책으로 한국의 독자들을 찾아왔다. 미국 현지에서 출간될 당시 애덤 그랜트, 마지린 바나지, 그래첸 루빈, 다니엘 핑크, 폴 블룸, 로버트 치알디니, 안나 로슬링 뢴룬드, 로리 산토스, 대니 오펜하이어 등 세계적인 석학과 사상가들이 찬사를 보낸 이 책은 다양한 그림과 독자들이 마치 내 이야기를 쓴 게 아닐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일상에서 빈번하게 부딪치는 사건들로 채워져 있다. 나아가 대규모로 진행된 실험과 연구 결과, 역사적 사건과 대중문화 속 사례들을 통해 평소에는 똑똑하고 한없이 이성적인 우리가 터무니없는 사고 오류에 빠지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안우경 교수는 사고의 함정에서 빠져나오는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그것은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더할 수 없는 즐거움과 귀중한 지혜이다. 심리학적 오류와 그에 빠져드는 이유는 ‘생각’하는 습관, 방향과 관련이 깊다. 심리학의 범주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공부한다면, 다시 말해 생각을 바꾸는 것만으로 우리는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고, 우리의 세계는 지금보다 조금 더 좋게 변화될 수 있다.
저자
안우경
출판
흐름출판
출판일
2023.01.05

 

심리학은 대체 어떻게 우리 삶의 방패가 되는가? 2022년 예일대학교에서 렉스 힉슨 교육상을 수상한 안우경 교수가 말하는 우리의 삶과 나아가 이 세계를 더 낫게 만들기 위한 현명한 방법, 세계 최고 명문대학이라고 알려진 아이비리그 대학 심리학과 최초의 한국인 교수이자 예일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강의인 수업명 THINKING(생각하기)를 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책에 대해서 소개를 드리기 전에, 훨씬 더 흥미를 불러일으켜 드리기 위해서 이 책을 엮으신 안우경 교수님에 대한 기본적인 약력을 설명해드리자면, 안우경 교수는 모든 아이비리그 심리학과를 통틀어 정교수가 된 최초의 한국인 학자로, 실제로 예일대에서 안우경 교수가 진행한 Thinking 강의는 인문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를 선사하는 가장 인기 있는 수업 중 하나라고 합니다.

 

심리학이라는 것은 단순히 겉으로보면 너무 재미있는 분야이지만, 조금만 더 깊게 들어가면 사람의 마음에 대해서 파헤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분야인데, 어떻게 이를 접목해서 수업을 하면 많은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수강을 하고, 수강을 하고 나서는 잊지 못할 수업으로 기억을 하는지 궁금증을 파해쳐 보겠습니다.


싱킹 101 ( Thinking 101 )_더 나은 삶을 위한 생각하기 연습

 

목차

 

1장 : 유창함이 일으키는 착각

  • 쉬워 보인다고 쉬운 게 아니네?

2장 : 확인 편향

  • 내가 옳다, 옳다, 옳다, 어? 틀렸다고?

3장 : 원인 찾기의 어려움

  • 칭찬하고 탓하는 걸 함부로 할 게 아닌 것이

4장 : 구체적인 예시의 유혹

  • 누가 그랬다 하는 말에 훅 넘어가면

5장 : 부정성 편향

  • 잃는다는 두려움 때문에 잃게 되는 것

6장 : 편향 해석

  • 신호등 노란불이 노란색이 아니라고?

7장 : 조망 수용의 한계

  • 이렇게 뻔한 걸 왜 모르는 거야?

8장 : 기다려야 받는 보상이 일으키는 혼선

  • 미래의 나를 오해하는 현재의 나

[서평] 싱킹 101

가장 먼저 완독을 한 후에 저는 두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1. 한국에서도 이런 수업이 많아지고, 많은 학생들이 들었으면 좋겠다.
  2. 나였어도 수업을 듣고 나선 최고의 수업이라고 평가했을 것 같다.

사실 이 정도면, 씽킹 101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이 이미 전부다 표현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책은 생각보다 두텁고 작은 글씨로 촘촘하게 하나하나 새겨져 있었지만, 읽으면서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마치 다시 대학교 1학년 시절로 제가 돌아가서 앉아서 수업을 듣고 있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생생하게 현장에서 수업 속에 심리학을 녹여 책으로 풀어냈기에, 깊이가 있는 듯 보이지만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흥미를 먼저 불러일으켜 책을 읽고 싶다는 착각이나 책을 이해할 수 있다는 무언의 심리적인 치료를 받는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심리학은 굉장히 많은 분야에 적용이 되기도 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깊이 파고들지는 않는 분야입니다. 상대방은 지금 어떤 기분일까, 왜 지금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등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언제나 우리의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불러 일으키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해소를 하면서도 깊이를 위한 준비까지는 할 수 있는 최적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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