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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지식

[후기]감정 문해력 수업_유승민 지음

by ※¶㉾◑▩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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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썸네일
감정 문해력 수업

 
감정 문해력 수업
“진짜 속마음은 말과 말 사이에 숨겨져 있다!” 겉도는 대화, 어색한 공기를 바꾸는 기술부터 감춰진 의도를 간파하는 지혜까지! *‘침묵’, ‘공기’, ‘뉘앙스’ 등 그가 분석해 낸 ‘공감의 도구’들에 동의한다. - 손석희(전 JTBC 사장) “잘한다, 잘~해”라는 말은 칭찬일까, 비난일까? 한국은 겉에 드러난 말의 속뜻을 파악하기 위해 상황과 맥락, 뉘앙스 등 보이지 않는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는 ‘고맥락 사회’다. 대표적인 고맥락 사회인 한국과 일본의 말 문화를 비교 연구한 유승민 작가는 《감정 문해력 수업》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마주치는 모호한 말들에 감춰진 심리를 선명하게 간파하는 34가지 방법을 알려 준다. 문해력이란 글을 해석하는 힘일 뿐 아니라 말을 적확하게 이해하는 도구다. ‘눈치’ ‘침묵’ ‘반어법’ 같은 말의 기술들을 공부하면 누구나 ‘감정 문해력’을 키울 수 있다. 책을 통해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이런 도구들의 원리를 알고 올바르게 표현한다면 관계, 소통, 심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겪었던 수많은 문제의 해답을 얻을 수 있다. 1부에서는 한국식 말 문화의 특징인 ‘눈치’가 사실은 가치중립적인 개념임을 밝히며, 침묵, 눈빛, 암묵지 등 대화의 맥락, 상황, 뉘앙스를 파악하는 데 필수로 갖춰야 할 여러 요소들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분위기를 읽어 상황을 주도하고 적절한 리액션으로 인간관계를 유연하게 하는 팁까지, 1부의 개념들을 실전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일상에서 우리가 흔히 마주치는 익숙한 사례들을 에피소드로 담았다. 3부에서는 갈수록 냉소적으로 변하는 우리 사회에서 감정 문해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를 말한다. 타인의 감정을 읽는 방법을 배울 뿐 아니라 자신조차 알지 못한 스스로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돌보는 이야기들을 통해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것은 물론 상처받지 않고 나를 보호하는 단단한 힘을 기를 수 있다. 눈치가 없어서 힘든 사람, 남들보다 예민한 성격을 고치고 싶은 사람, 지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 회사에서 센스 있게 말하고 싶은 직장인, 협상을 유리하게 하고 싶은 CEO 등 언어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감정 문해력 수업》이 든든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
유승민
출판
웨일북(whalebooks)
출판일
2023.03.20

 

무례한 시대일수록 섬세하게 말하는 사람이 살아남는다.라는 첫 문장에 모든 것이 사로잡혔습니다. 챗 GPT라는 단 하나의 프로그램이 출현하면서, 2023년은 AI의 해로 이미 결정될 정도의 파급력에 우리는 더 이상 설 자리를 고민해야 할 때가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하지만 단 하나 우리가 그들을 이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앞으로의 진보된 기술이 워낙 무서워 확신할 수는 없지만 지금만큼은 감정 문해력에 있어서는 우리 인간이 압도적이지 않은지 조심스럽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감정 문해력이 필요한 이유

 

수많은 발전은 우리에게 편의를 제공하지만, 편의에 익숙해지기만 하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나태에 빠져 학습을 잃게 되고 이는 무지라는 굉장히 무서운 결과물로 우리에게 다가오게 됩니다. 

 

이는 몸뿐만 아니라 감정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과의 대화보다 가상공간에서의 대화는 사람을 마주할 때 상대의 감정에 대해서 쉽사리 이제는 공감하지 못하고 뿐만 아니라, 감정을 공감할 필요가 없는 타인이 게는 감정자체가 없는 것처럼 무분별하게 행동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감정을 해석할 수 있는 조금의 실마리라도 있다면, 반드시 강점이 될 것이고 타인에 대한 이해가 되는 순간이 관계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기에 저와 함께 감정 문해력 수업 전 커리큘럼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정 문해력 수업_유승민

 

목차

 

PART1. 고맥락 사회의 모호한 언어들

  • 말하지 않아도 느끼는 한국인의 초능력
  • 침묵이 품은 다채로운 의미들
  • 손짓, 타인을 이해하는 최초의 언어
  • 말의 품격을 높이는 대화의 격률
  • 대화의 격률을 이기는 짜릿함
  • 진짜 하고 싶은 말은 괄호 속에 있다
  • 타인을 존중하는 우아한 솔직함
  • 감춰진 심리를 간파하는 '암묵지'
  • '거시기'의 거시기한 뜻
  • 말보다 빠르고 글보다 강력한 것
  • 무례한 말과 무해한 말의 한 끗 차이

 

PART2. 속마음을 선명하게 읽는 법

  • 진실은 맥락에 숨겨져 있다
  • 공기와 뉘앙스, 맥락을 여는 법
  • 분위기를 바꾸는 친절한 언어들
  • 진심을 전하는 침묵, 눈 맞춤
  • 대화를 즐기는 팁, 리액션의 공식
  • 다정한 언어가 살아남는다
  • 반어법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 디테일한 화법이 지니는 힘
  • 눈치 게임에서 자유로워지는 순간
  • 한국인이 일 잘하는 비결

 

PART 3. 내 삶을 돌보는 감정 문해력

  • 무례한 시대일수록 섬세한 언어가 필요한 이유
  • 눈치에는 권력이 숨어 있다
  • 모르는 척이 주는 위로
  • 체면은 높이는 게 아니라 돌보는 것
  • 나를 귀하게 여기는 말 습관
  • 우리라는 말속에 숨겨진 눈치
  • 맥락을 뚫고 나올 용기
  • 시선을 긍정에 맞출 때, 우린 단단해진다
  • 빠르게 변하는 세상, 느리게 흘러가는 마음
  • 우리의 시선은 어디로 향하는가
  • 눈치 싸움에서 져도 괜찮은 이유
  • 말그릇에 담기엔 너무 큰 마음
  • 나 눈치 좀 볼 줄 아는 사람이야

 

 

 


감정 문해력 수업 후기

 

각박해서 인지, 우리의 삶 자체가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인 건지, 코로나로 인한 심적 불안함과, 경기 악화로 인한 생활고 등 요즘은 기분 좋은 일보다는 기분이 상하는 일이 더 많은 듯합니다, 그래서 내가 아닌 타인에 대한 배려나 감정을 생각하는 법을 때로는 잊어 타인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곳간에서 인심이 난다는 말이 있지만, 내가 여유가 없다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않는 것은 사회생활에서 그리고, 개인의 인성에 대해서 의구심을 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생활에는 타인이라는 존재가 절대적으로 필수적인 존재들입니다.

 

그런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는 감정 문해력 수업을 통해서 타인에게 먼저 공감하고 다가가는 능력을 키운다면, 업무는 물론 인간적으로도 더욱 높고 깊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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