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김도영
- 출판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23.01.26
한창 코로나가 심각하게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전 세계가 봉쇄되고, 모든 공연과 문화생활이 사라졌던 순간 가장 많이 발생한 것은 바로 이러한 답답함과 짜증에 대한 보복소비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한 보복소비의 대부분은 고가의 브랜드에 대한 엄청난 금액을 지불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왜 브랜드인가
브랜드는 결국 하나의 정체성이고, 그 정체성만 있다면 이를 소비하는 소비자들은 무한한 신뢰가 시작됩니다. 이런 과정까지 하나의 브랜드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은 물론, 남다른 무언가가 항상 있습니다.
이미 널리 알려진, 조던, 애플, 컨버스 등 말만 하면 모든 제품이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식에 각인될 정도의 브랜드 파워는 어떻게 만들어졌고 이는 어떻게 이어져오고 있는지에 대해서 우리는 엄청나게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성공했지만 제자리에서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갈고닦으며 자신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는 브랜드들을 통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랜드로부터 배웁니다_김도영
목차
프롤로그 : 브랜드를 번역하는 사람들
- 그 자체로 충분히 훌륭하다는 것-네스프레소
- 맥락 위에 존재한다는 것-발뮤다
- 자기 언어를 가진다는 것-애플
- 이야기를 가꾼다는 것-테드
- 아이덴티티를 숙성한다는 것-뵈브 클리코
- 시퀸스를 만든다는 것-안테룸 호텔 교토
- 생각을 렌더링한다는 것-픽사
- 아이콘이 된다는 것-컨버스
- 형태가 본질을 완성한다는 것-뱅 앤 올룹슨
- 기대를 설계한다는 것-조던
- 따로 또 같이 간다는 것-포르투닷
- 캐릭터를 추출한다는 것-크리드
- 유연한 결을 갖는다는 것-로디아
- 다른 철학을 담아낸다는 것-와사라
- 모든 문을 연다는 것-카우스
- 서로가 서로의 팬이 된다는 것-프리미어리그
- 욕망을 코딩한다는 것-젠틀몬스터
- 태도를 제안한다는 것-리모와
에필로그 : 우리가 펼쳐놓은 단어들
브랜드로부터 배웁니다 후기
보는 것만으로도 배울 수 있다. 간접경험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없는 부분을 대신 빠르게 채워나가 우리의 폭을 넓혀주기 때문입니다.
브랜드는 너무 빠르게 변하고 이런 영역속에서 내가 정립하고자 하는 브랜드를 키운다는 것은 정말 그 어떤 것보다 어려운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잠깐 이렇게 눈을 뜨고 감는 순간 순간에도 엄청나게 많은 브랜드가 탄생하고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미 성공한 브랜드는 엿본다는 것은 유구한 그들의 역사의 시작과 유지를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 살펴 볼 수 있게 해주는 지름길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만드는데 핵심적인 부분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즉각적으로 시사해주기 때문에, 다변화 속에서 정도에 대한 핵심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정도의 길은 바로 고객중심과 정체성 두 가지가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브랜드로부터 배울 수 있는 이 소중한 시간을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시면 빠르지만 정확하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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